앞장 7) 에서와 같은 구문이다.
        
     ( his radio ) 와 ( the shop to be repaired ) 와의 관계를 to 로 연결한 것으로 부터 둘 사이의  
    당위성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수리할 기계와 라듸오 사이에 당위성이 있으려면 라듸오의 
    고장이  전제되어야 한다.  
     따라서 took 가 가져다 제것 만드는 내용은 '고장난 라듸오를 가지고 가는 행위를 했다' 가 된다.

     take 가 '가져다 제것 만드는 대상' 은 his word 가 아니라 
    그의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his word be taken seriously 의 상태이다.

      '전치사 의도구문' 을 take 의 대상으로 하는 구문이다.
      아버지의 뒤를 '닮아가고 있다' 는 뉘앙스는 없는 것일까.

      의사가 환자의 팔을 잘랐다.
      이같은 구문을 이해하기 위해 '전치사 의도구문' 이라고 명명했었다.
      이것은 주어가 take 라는 행위를 할 때 off 를 '하는상태' 를 표현하고자 사용한다고 보아야 한다.

      앞 9) 에서 살펴본 바대로 take 이하 종속절 him  apert 는 '전치사 결과구문' 이다.
      물론 이것은 전치사의 후치를 두고 하는 말이다. 

      본문 분석대로라면 주어가 take 하겠다고 할 때 him 을 apart 되어 있도록 만들겠다고 하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그가 말한 것을 down 이끌어 내린다는 표현인데  이것을 의역하면 '받아쓰기' 가 된다.
      받아쓰는 행위가 의도적으로 표현된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분석된 의미 '가져다 제것 만든다' 와 그리고  '제것' 의 대상이 'knife 가 취급되는 상태' 라는
     적용을하면 이글에서는 knife 를 뺏는다는 표현을 넘어 어린애로 부터 멀리 치워두는 행위까지를 
     take는 다루고 있다.

       take it easy 와 함께 회화에서 자주 접하는 어구이다.
       take 에 '가져다 다루어라, (이렇게) ' 를 대입하면 your time be taken 의 상태는 '주어진 너의 시간' 과
     '그것을 너의 것으로 다루어라' 정도의 심층적 분석을 해볼 수 있다.

      또  take it easy 역시 종속주어 i t 을 취하는 게 아니라
      i t 주어가 놓여있는 easy 상태,  그것을 취하라는 말이된다.

      He'll take you in 만을 분석해 보자.

      take 가져다 제것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you 가 아니라 you in 이다.
      you 가 처해지는 상태는 in 즉 you 가 이용당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