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시도전치사"
그래야 하는 것은 이것이다.
야후사전
영한 영영 예문 숙어

앞장에 이어서 to 전치사가 주는 포괄적 의미를 여러 상황에서 적용해 보고 내재화 해나가자.

10.) I'd like to see something again, please rewind the tape.
( 아까그거 다시 봐야할 것 같다 태프좀 뒤로 돌려 )

     이 표현 또한 would like to 라는 익숙한 표현에 의해 to 가 간과되기는 be going to 와 마찮가지다.
     이제 to = '그래야 하는 것은 이것이다' 라는 개념을 적용하면서 구문을 이해해보자.

     to 는 '그래야만 하는 당위성을 연결한다'고 앞장 결론부에서 정의해 봤다.
    그렇다면 이 글은 이렇게 전개할 수 있다.

                         (  I ' d   l i k e )     t o   ( s e e )
                     그래야 하는것은          이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의미전달을 받기 위해서는 주절의 정확한 파악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먼저 l i k e 동사는 '선호한다' 즉 "우선적으로 택해서 갖는다." 라는 심층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이렇게 된다.
 
                         (  I ' d   l i k e )     t o   ( s e e )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보아서 아는것이다 

    또 전체 문장의 뉘앙스를 catch up 하기 위해서는 I 'd 축약의 의미를 적용해 보면 
    화자가 발화하는 순간의 상태가 사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는 한번 본 tape 의 내용에서 특정의 어떤 것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했을 것이고 
   그것이 여건(주어진 조건) 이 되어 다시 보고 싶다는 의미전달을 표현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I ' d        l i k e           t o      s e e    something ....
      (여건상) (우선하고싶다)  to  (그것을 보고 이해하는 것)
11.) When it started to boil she put some spaghetti into the boiling water.
( 끓기 시작하자 그녀는 스파게디를 집어 넣었다 )

     이번에는 to 가 그럴수 밖에 없는 행위를 지정한다고 밝혀둔 부분을 빌어서 확인하자.
 
                       그래야 하는것          이것
                         (  s t a r t )     t o   ( b o i l )
                      시작해야 하는것           끓는것
  
    주절에서 시작한다고 말을 할 때 그 시작행위는 끓는 것일 수 밖에 없다는 것으로 이해하자.
     그리고 불특정 일반대명사 i t 을,  to boil 에 대응되는 가주어로 보고 해석하는 것은 
    발화순서대로 영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된다.
     it 은 의미가 없다는 가주어가 아니라 상황지정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12.) I walked up the steps to my front door.
( 나는 내집 앞문으로 걸어 올라갔다 )

      여기서는 t o 가 그럴수 밖에 없는 방향제시를 지정한다고 학습한 부분을 심층적으로 도입시켜 보자.
      이것은 t o 전치사의 개념내재화에 도움을 받고자 함이다.

      I walked ( myself )    +   ( myself  was walked ), ( it was ) up (the steps  to my front door).

      (myself = 피동의 주어자신)   (walk 된 자신의 상태)는 내집 정문으로 난 계단따라 up 되어 진다.  

      이렇듯 t o 는 계단들을 따라가면 내집 앞문으로 향하게 되는 방향제시가 되어준다.
13.) To go faster, Kate pressed the eccelerator.
( 속도를 높이려고 케이트는 가속페달을 밟았다 )

      여기서는 t o 가 미래지향적임을 두고 적응해보자.

                    그래야 하는것          이것
                    (  p r e s s  )     t o   ( g o   f a s t e r )
                     밟아야만 하는것           빨리 가고픈것

     주절동사 pressed 는 과거이다. 그러나 차가 빨라지기 이전에, 빠르게 가고자 하는 표현이 to go faster 이다.
      따라서 그 주절동작이 있기 전에는 go faster 는 마음의 원하는 바 희망사항이었다.
      이것이 t o 가 주는 미래지향의 특성이라 할 수 있다.
14.) John would persuade the doctor to examine his wife.
존은 아내를 검진해달라고 의사를 설득할 것이다

     이 문장은 5형식의 분석의 틀  '하고, 되고' 라는 식으로 알아보자.
     주절에서 John 이 설득을 하면 종속절은 당연히 설득을 받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표현 방법이다.
     이른바 5형식 구문의 틀이 주는 언어규칙인 듯하다.

     John would persuade ( the doctor ) +  the doctor ( be persuaded ), ( it is ) to examine his wife.

                                    그래야 하는것          이것
                 ( b e    p e r s u a d e d )     t o   ( e x a m i n e )
                         설득을 들어야 하는것            검진하는것
 

      이렇듯 이런 형태의 글에서  t o 앞의 '그래야 하는 것' 의 요소는 심층적 수동구문으로 작용함으로써 
      표면에는 나타나지 않는 듯하다.
15.) When she was left to herself, she began to feel lonely again.
( 혼자 남겨졌을 때 그녀는 다시 외롭기 시작했다 )

      앞문장과는 달리 종속절의 수동태가 심층이 아니라 표층에 드러나 있다.

                      그래야 하는것          이것
                   ( b e    l e f t )     t o   ( h e r s e l f )
                  남겨져야하는 she              그녀자신
16.) Ten to one, the train will be late.
( 십중팔구, 기차는 연착할거다 )

      삽입구 ten to one 은  from ten to one 의 변형일 것이다.
      늦을 확률을 말한다고 추정해 보면 이렇게 된다.

                     그래야 하는것          이것
                     from ( t e n )     t o   ( o n e )
                   열부터 시작해서            하나에 이르기까지

     여기서 주목되는 부분은 1 0부터 count down 을 해내려올 때 to one 의 one(하나)까지 해당되느냐 이다.
      to 의 미래지향성을 감안하면 아직 도달하지 못한 대상이라고 여겨지고 
     십중팔구라는 의역의 타당성을 받아들이게 해준다.
17.) Hopefully, we will find a solution to the ploblem.
( 다행이도 우리는 그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다 )

       명사와 명사 사이에 쓰였다.  위 13) 과 똑같은 구문형태이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그래야 하는것          이것
         (  b e    f o u n d e d  )     t o   ( t h e   p r o b l e m )
                    밝혀져야 하는것            그 문제에 대한 것
18.) To my regret, she didn't write a letter to me.
( 섭섭하게도, 그녀는 내게 편지를 쓰지 않았다 )

      문두의 to my regret 을 복원하면 be + to 용법 으로 쓰였음을 알게 된다.

      ( I t  i s )  t o   m y    r e g r e t.

      이글에서 t o 를 빼고 보면 단순한 2 형식의 글이 된다.

      I t   i s    m y    r e g r e t.

      여기에다가 t o 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이용해서 내용을 변형한다고 보인다. 
      그것이 그렇게 존재해야 하는 당위성을 삽입하는 화자의 발화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위의 문장들을 종합해서 공통점을 찾아 보자.

 첫째 --> to 는 (그럴 수 밖에 없는) 대상제시를 한다.

 둘째 --> to 는 (그럴 수 밖에 없는) 행위를 지정한다.

 셋째 --> to 는 앞과 뒤를 '그래야만 하는 당위성' 으로 연결한다.

 넷째 --> to 로 지정받는 행위는 행위시점에서 보면 미래지향적이다.

 결국 to 전치사 의 기능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해야하는 것, 즉 앞에서 언급한 내용에 맞는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것"을 지정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정리해두고 적용시키자.

 이름 : 시도 전치사
 개념 : 그래야 하는 것은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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