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사 look 의 개념을 "모습을 드러내다 " 라는 심층의미로 받아들여 보자.
      그리고 모든 문장은 주어의 동작을 받는 목적어가 반드시 존재하고, 
      그 존재는 수동적처해짐으로 이루어졌음을 인정해보자.
      
      그러면 동사 look 은 목적어에 동작을 끼쳐야 하고, 그 동작성을 '사역' 으로 보면,
      이글은 주어에 대한 재귀대명사 myself 를 복원시키는 문장으로 바꾸어 볼 수 있을 것이다.

      I  am  looking  myself + myself is looked, it is for  my car
                     ①                                   ②                       ③
       ( 나는 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나게 했고, 자신은 모습을 드러내졌는데, 그것은... )
      
      이러한 분석은 주절주어의 능동적 행위(①)에 따른 심층종속절(목적어)의 수동화(②)현상이 
     영어문장의 심층적 기반에 있고, 주어 + 동사 + 목적어(심층적수동화) + 상황부가(③) 형식으로 
     나열됨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구조에 look 의 표층적 의미인 '보다' 를 적용하면, 자기자신을 보는 이상한 글이 되고 만다.
      또 '보다' 라는 의미라면, 본문에서는 목적어로 전치사 없이 직접 my car 가 이어져야 될 것이다.

      그러나 본문이 표현하는 것은, 뭔가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찾고 있다.
      그래서 "찾는다" 라는 의역의 요소를 이끌어 낸다면 look 과 my car 사이를 이어주는 for 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앞에서 "찾는다" 라는 의역의 요소를 for 에서 찾아야 할 거라고 했는데,
      이글을 그렇게 우리말로 바꾸면 "의사를 찾으려 가 줄거냐" 같이 된다.

      그러나 다음 글을 보면 "찾는다" 라는 요소가 for 의 직접적인 의역요소일 수 없다.
   
      ① He will buy a car for his wife.     ( 그는 아내에게 차를 사 줄 것이다 )
      
      여기서 보면 우리말 "위해서" 가 잘 적용되어 주지만 본문에서는 또 그렇지가 않다.
      앞의 1 ), 2 ), 그리고 ① 모두에서 주어가 그런 동작(여기선buy)을 할만한 이유가 되는 대상이
     전치사의 목적어로 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는 for 를 '이유' 에 촛점을 두고 분석해 보자.

      그가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anything)  어떤 것이라도 할 것이라고 하고서
     그것이 돈 때문이라는 부연을 for 로 이끌고 있다.
      
      for 의 지정을 받는 대상은 주어가 하는 동작의 명분(표면상의 이유나 구실)으로써 선택받는다.
      그렇다면 '돈 때문에(이유) 와 '돈을 위해서'(구실) 라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을 택해서 화자는 말했을까.

      이글에서 주어가 하는 동작은 '위해서' 일 수 없다.
      '때문에' 쪽이 더 강하게 다가오는데, 
      주절의 주어가 그렇게 동작하게 되는 '근거를 든다', 혹은 
     '명분을 댄다' 라고 할 수 있다.

      이글에서도, 말(speak)할 수 없는 이유(명분)가 for 에 의해서 laughing 이 근거로 제시되어 있다.

      식물에서 해로운 벌레를 찾고 있을 거라는 이 글을, '위해서' 에 촛점을 두고 뜻을 풀이해 보자.

      He 가 check 하는 행위는 해충을 '위해서' 가 아니라 해충을 '찾기 위해서' 하는 동작이어야 한다.
      따라서 '찾음' 의 요소는, 문장 1) 에서의 내용인 '차를 찾음'과 함께, 
      화자나 주어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명분이 되어 있으며,
      그 명분따라 주어가 행하는 동작의 '근거(물)' 을 for 로 지정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마음속의 근거' 로 생각을 바꾸어서 분석해 보자.

      경찰이 두 혐의자를 붙잡아 둔 것은 심문하고자 해서 라는 말이다.
    
     그들에 대한 의심과 취조할 예정은 경찰의 심중에 있을 것이다. 
     다시말해서  경찰이 행한 주절의 동사 detained 은,   
     for 에 의해 지정되는 questioning 이 그 동작(detain)을 하게 한 것이다.

      따라서 화자는 "주어가 그렇게 동작한다" 라고 '주어 + 동사' 를 말한 후에, for 이하로써
    "그렇게 동작한 것은 이것을 마음에 두고 하는 말(짓)이다" 라는 식의 '해명을 한다' 라고 할 수 있다.
      
      다음글에서 그같은 "해명"이 개연성이 있음을 확인해 보자.

      먼저 화자는 He 가 무겁다고 말한다. 
      그런데 '위해서' 도 , '때문에' 도 아닌, "치고는" 이 번역상 적절하다.
      이것은 화자의 마음속에 이미 '어린아이의 몸무개가 어떻하다' 라는 선입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마음속의 근거' 이며, 그렇게 행한(말한) 것에 대한 "해명"의 필요를 낳는다.
      이것은 조그만 소년이 가져야 할 몸무게를 염두에 두고 내리는 화자의 평가라고  볼 수 있게 한다.

      이와같은 for - to  구문을 우리는 영어문장속에서 수없이 많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해 본 분석에 따라 서술순서대로 해석해보면 이렇게 된다.
 
      '내가 안절부절하는데, 그것은 그가 갈까봐, 그가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마음에 두고 있어서'
 
      이것은 왜 주어가 안절부절하는지에 대한 주절의 내용을 화자는 '해명'하고 있다. 
      이 문장같은 이른바 "2 형식구문" 도 주어 + 동사 + 목적어(심층적수동화) + 상황부가(③) 라는
     형식의 연속으로 이해해보자.
      물론 be 동사를 타동사화 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존재시키는 "사역성" 을 부여함을 전제로 한다.
  
      I  am  myself + myself is been impatient, it is for him to go
       ( 나는 내 자신을 존재시킨다. 나자신은 이상태(impatient)로 존재된다, 그것은 이걸 마음에 두고... )
             
      따라서 for 의 역할은 '어떤 염려를 마음에 두고 그렇게 한다' 라는 해명임을 알 수 있다.

      이른바  it - for - to  라는 분석의 틀로 해석하곤 하는 구문이다.
      for 의 '해명성' 으로 이 기능어들의 상관관계를 이해해보자.
      
      우리말답게 바꾸어보면 "내가 아이를 낳은 것은 행운이다" 가 된다.
      밑줄친 주어부에 해당하는 것은, 본문의 for me to have a baby 이고,
      이것을 다시 it is fortunate 에 적용하면 it 에 해당될 수 밖에 없다.

      ① (?) it (for me to have a baby) is fortunate
     
      그러나 it 의 역할지정은 "싱황지정" 에 있고, 앞에서 살펴본 for 의 '해명성' 을 고려하면, 
      it 이 '염두에 두고 내리는 화자의 평가'를 상황으로 지정하는 꼴이 된다.
          
      그래서 이른바 'it  - to  진주어 가주어' 라는 분석의 틀로 보자.
      가주어 it 은 to . .   를 대신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것에 따르면 이렇게 변형된 우리말 해석이 나온다.

      "아이를 낳은 것은 내게는 행운이다""      
   
      ② it ( to have a baby ) is fortunate for me
     
      따라서 for me 와 to have a baby 는 it is fortunate 에 부가된 각각의 전치사구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